항일 코드 담은 '파묘', 10월 18일 일본 개봉

정유진 기자 2024. 7. 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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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일본에서 오는 10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파묘'의 일본 배급사는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개봉일 고지와 함께 "'파묘' 공개 결정, 티저 포스터 공개,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정식 출품, 제60회 백상예술대상 4관왕 수상"이라는 소개 글을 올렸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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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일본 포스터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가 일본에서 오는 10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파묘'의 일본 배급사는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개봉일 고지와 함께 "'파묘' 공개 결정, 티저 포스터 공개,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정식 출품, 제60회 백상예술대상 4관왕 수상"이라는 소개 글을 올렸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지난 2월 22일 개봉해 1191만 관객을 동원하며 크게 성공했다.

'파묘'는 항일 코드가 숨겨져 있는, 이른바 '이스터에그'가 있는 작품으로 개봉 당시 주목받은 바 있다. 일본의 음양사 문화 등을 담아낸 이 영화가 일본에서는 어떤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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