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니아·박혜진 실전 시작, BNK '호흡 맞추기' 본격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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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생긴 부산 BNK 썸.
BNK는 6월 제주도 체력훈련을 마치고 7월 초부터 클럽하우스인 부산 기장군 BNK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실전을 포함한 기술훈련에 들어갔다.
3x3 농구 루마니아 국가대표로 뛴 김소니아(31)까지 합류하며 완전체로 꾸려진 BNK였다.
박정은 BNK 감독은 "(김소니아의 실전은) 처음이기 때문에 호흡을 맞춰가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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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는 6월 제주도 체력훈련을 마치고 7월 초부터 클럽하우스인 부산 기장군 BNK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실전을 포함한 기술훈련에 들어갔다.
3x3 농구 루마니아 국가대표로 뛴 김소니아(31)까지 합류하며 완전체로 꾸려진 BNK였다. 안혜지(27)와 이소희(24)가 2026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사전예선 준비로 지난 10일 대표팀에 소집됐지만, 다른 선수들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꾸준히 호흡을 맞추고 있다.
BNK는 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에 많은 변화가 았었다. 캡틴 김한별(38)이 은퇴를 결정했고, 국가대표 진안(28)은 FA(프리에이전트)를 통해 부천 하나원큐로 이적했다. 대신 FA 시장에서 박혜진(34)과 김소니아라는 우수한 자원을 품었다. 신한은행과 트레이드를 통해 2021~22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3순위인 변소정(21)도 데려왔고, 센터 자원 이하은(28)도 영입했다.
현재 이하은과 변소정은 부상에서 회복하는 과정이다. 이외에 다른 선수들은 연습경기를 통해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박혜진은 지난 5일 열린 부산중앙고와 경기에서 처음으로 출격했다. 당시 "너무 기대하지는 마라"며 웃었지만, 박혜진은 후배들을 이끌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김소니아는 다가오는 시즌 BNK의 구상 중 하나인 '스몰 라인업'의 핵심이다. 박 감독은 박성진과 이하은 등을 센터로 출격시키는 한편, 김소니아와 박혜진을 중심으로 하는 스몰 라인업을 2안으로 삼고 있다.
앞서 김소니아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국가대표팀에서는) 하프 코트로만 운동했다"며 "뛰는 부분에서는 체력운동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트 트레이닝부터 차근차근 한 다음, 코트에서 다른 선수들과 균형을 맞춰가며 플레이 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장 박혜진은 "잘하는 것보다 오히려 부족한 점이 나와야 선수들도 인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월까지 체력훈련을 했다고 한다면 7월부터는 감독님이 원하시는 전술훈련을 했을 때 선수들과 이야기하며 잘 맞춰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적생 외에도 오랜만에 코트에 나온 이름도 있었으나, 3년 차 가드 김민아(20)였다. 그는 지난 1월 13일 하나원큐와 홈경기에서 경합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팔꿈치 인대 파열로 인해 시즌아웃됐다. 당시 6개월 재활 진단을 받은 김민아는 정확히 시간을 채운 후 지난 9일 부산중앙고와 경기에서부터 실전 무대에 돌아왔다. 김민아는 경기 중간중간 코칭스태프에게 지적을 듣는 등 아직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큰 부상을 딛고 실전에 돌아왔다는 자체로도 의미가 있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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