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김인균 도핑 논란 반박 "자격정지 사실무근, 잘못된 사실에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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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팀 공격수 김인균(26)의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자격정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에 대전은 "김인균 선수의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자격정지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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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지난 12일 구단 SNS를 통해 김인균 도핑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인균이 금지약물을 복용해 자격정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전은 "김인균 선수의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자격정지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 대전은 "김인균은 지난 8라운드(4월 21일) 대구FC와 경기 종료 후,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복용에 대한 소견을 판명받았다. 이에 대해 선수 측에 확인한 결과 최근 감기증세로 조제약을 복용한 사실이 있으며, 즉시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 사후면제신청을 위한 소명자료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소견은 급성 인두염으로 인한 조제약 복용에 의한 결과임을 공식 문서를 통해 6월 24일 승인 받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 선수에 대한 금지약물 복용 및 이로 인한 자격정지는 사실무근임을 말씀드린다. 구단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소명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잘못된 사실로 인해 해당 선수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측면 공격수 김인균은 지난 2022년 대전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16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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