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으로부터 피부 건강 지키는 법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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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여름이 다가왔다.
여름철에 특히 피부 관리에 힘써야 하는 이유다.
뜨거운 여름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는 손쉬운 방법을 소개한다.
비타민 C는 피부미용에 좋은 대표 항산화 물질이기 때문에 오이를 팩으로 만들면 여름철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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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여름이 다가왔다. 피부에 열이 많아지는 시기인 이때는 유독 피부 고민이 많아진다. 피부 온도는 보통 정상 체온보다 5~6도 낮은 31~32도인데, 뜨거운 직사광선과 무더운 날씨로 피부 표면 온도가 순식간에 40도 이상으로 오른다. 이 때문에 피부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감소해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진다. 여름철에 특히 피부 관리에 힘써야 하는 이유다. 뜨거운 여름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는 손쉬운 방법을 소개한다.
1. 캐머마일 차
캐머마일 차는 유럽에서 허브차로 많이 알려졌다. 캐모마일은 여름철 더위에 숙면을 취하지 못할 때 도움이 된다. 또한 소염 효과가 있어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 보습, 피부 진정, 피부 노화 예방, 피부 미백 등 피부 건강과 미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2. 오이
오이는 대부분이 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피부 수분 공급에 좋다. 오이에 함유된 풍부한 비타민 C는 더위로 지친 피로를 해소한다. 비타민 C는 피부미용에 좋은 대표 항산화 물질이기 때문에 오이를 팩으로 만들면 여름철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에도 좋다. 또 칼로리가 낮고 생식으로 먹기 간편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적합하다.
3. 토마토
전문가들은 토마토를 피부세포를 보호하는 가장 완벽한 식품이라고 한다.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물질은 콜라겐 생성을 도울 뿐 아니라 잔주름을 완화하는 역할도 한다.
4. 연어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연어는 피부 세포의 유분기를 조절하여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어의 붉은빛을 내는 아스타잔틴은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아스타잔틴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피부의 자외선 손상, 색소침착 억제 등을 한다.
5. 수박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은 90%가 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체내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를 구성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의 생성을 돕는 비타민 C 역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수박의 껍질을 이용해 팩을 사용하면 피부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박 껍질 팩은 수박 껍질의 하얀 부분만 얇게 저미어 잘라낸 후 믹서기에 갈아 해초가루에 섞어 사용하면 된다.
서애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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