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럼프에 '거액 기부'설‥돈줄 마른 바이든엔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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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미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거액의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는 트럼프 측 정치활동 단체 '아메리카 팩'에 기부했으며, 기부 규모는 확실치 않지만 상당한 금액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머스크의 이번 기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자금 모금에서 월스트리트와 기업 기부자의 도움으로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을 추월한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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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미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거액의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는 트럼프 측 정치활동 단체 '아메리카 팩'에 기부했으며, 기부 규모는 확실치 않지만 상당한 금액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세계 최고 갑부가 미국 정치 지형에 자신을 각인시키려는 큰 도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머스크의 이번 기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자금 모금에서 월스트리트와 기업 기부자의 도움으로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대통령을 추월한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후보 사퇴 요구에 시달리는 바이든 측은 기부 모금 액수가 줄어들고 있어, 머스크의 이번 기부 결정은 바이든에게 큰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681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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