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리위 "전당대회 두고 국민·당원 우려‥선관위 회부 사안 엄정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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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일부 후보자들의 비방전이 과열되는 데 대해 "작금의 현실에 국민과 당원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회부하는 사안에 대해 "신속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긴급 간담회를 갖고 "전당대회는 당의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인 장이어야 한다"며 "전당대회 기간 내는 물론 그 이후에도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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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일부 후보자들의 비방전이 과열되는 데 대해 "작금의 현실에 국민과 당원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회부하는 사안에 대해 "신속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긴급 간담회를 갖고 "전당대회는 당의 비전을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인 장이어야 한다"며 "전당대회 기간 내는 물론 그 이후에도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하거나, 당헌·당규·윤리규범 등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민심을 이탈하게 한 경우 징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용구 윤리위원장은 다만 "구체적 사안이 발생하면 그때 요구를 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원희룡·한동훈 두 캠프의 갈등이 해당 행위로 가고 있다고 판단하느냐'는 질문에는 "상당히 우려하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들 간 폭로와 비난 수위가 거칠어지고 있는 데 대해 원희룡·한동훈 두 당 대표 후보에게 주의 및 시정명령 조치를 내렸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6809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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