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CEO 됐다.."홀로 사업 시작, 속옷·향수 출시 준비"('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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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가 CEO가 됐다.
이날 '핑계고'에서는 초복을 앞두고 유재석과 송지효, 하하, 지석진이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먼저 '핑계고' 출연을 제안했다는 송지효는 "얘기 하고 싶었다. 여기만 유일하게 제 얘기를 하는것같다"고 털어놨다.
특히 송지효는 이날 방송을 통해 CEO가 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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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송지효가 CEO가 됐다.
13일 '뜬뜬' 채널에는 "초복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핑계고'에서는 초복을 앞두고 유재석과 송지효, 하하, 지석진이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먼저 '핑계고' 출연을 제안했다는 송지효는 "얘기 하고 싶었다. 여기만 유일하게 제 얘기를 하는것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것도 솔직히 얘기하고 싶었다"며 레이저 '600샷'을 연급했다. 송지효는 "움직이는거 캡처해서 솔직히 속상하기도 했다. 근데 맞는애기니까 인정도 했다. 근데 이제 자리를 잡아가는데 아무도 자리 잡은 얘기는 안하고 600샷 얘기만 계속 하는거다. 자리 잡기 전 얘기만 계속하는거다. 나도 한번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특히 송지효는 이날 방송을 통해 CEO가 된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하하는 "CEO지 않냐. 화장품"이라고 말했고, 송지횬느 "속옷이랑 향수 곧 출시될것 같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그것때문에 오늘 나온건 아니다"라고 말했고, 송지효 역시 "진짜 그것때문에 나온거 아니다"라고 홍보 목정은 결코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유재석은 "근데 지효가 그걸 꽤 오래 준비했다"라고 말했고, 송지횬느 "제가 이걸 한 2년전부터 오빠한테 되게 많이 얘기했다. '언제하는게 좋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했는데 진짜 힘든것 같더라. 혼자하는건"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유재석은 "직접 나가서 아침부터 출근하고 어디 업체랑하는게 아니라 직원 네가 그냥 하는거지? 직원분들 두 분이랑"이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하하와 지석진은 "멋있다",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에 유재석은 "지효가 여러 애정을 가지고 하는 일이다"라고 강조했고, 하하는 "잘 될거다"라고 응원했다. 지석진은 "글로벌로 가야지"라고 말했고, 하하는 "무슨 냄새냐 어떤 냄새냐"라고 향수에 대해 질문했다.
하지만 송지효는 "좋은 냄새"라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디테일하게 들어가지 마라"고 타박했고, 유재석은 "가을맞이 편에서 '애들 많이 맥여' 이후에.."라고 두 사람의 케미에 웃음을 터트렸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뜬뜬 '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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