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한동훈, 이재명 따라 하나...당권 포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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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는 '3년 후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자신이라면 대선에 나가겠다'는 한동훈 후보 발언을 겨냥해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따라 하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나 후보는 경남 창원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한 후보가 당권까지 가지겠다는 것은 '이재명의 민주당'을 생각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며 당권을 포기하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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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당 대표 후보는 '3년 후 이길 수 있는 후보가 자신이라면 대선에 나가겠다'는 한동훈 후보 발언을 겨냥해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따라 하는 거냐고 비판했습니다.
나 후보는 자신의 SNS에, 당헌·당규에 당권과 대권 분리 원칙이 있는 만큼 한 후보가 대선에 꿈이 있다면 당 대표직은 맡지 않는 것이 상식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나 후보는 경남 창원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한 후보가 당권까지 가지겠다는 것은 '이재명의 민주당'을 생각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며 당권을 포기하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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