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쁜·이상한 늬우스] 희대의 탈옥수
1997년 1월 20일 부산교도소를 탈출한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그는 탈옥을 위해 몸무게 20kg가량을 감량하고 모범수로 생활하는 치밀함을 보이며, 교도관의 감시를 피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창원은 907일간 전국을 오가면서 경찰 추격을 피했고, 10억여 원에 달하는 돈을 훔쳐 여자들을 유혹하고 동거하기도 했습니다. 신출귀몰한 도피 행각을 벌이던 신창원은 1999년 7월 16일에 붙잡혔습니다.
현상금이 5천만 원까지 올라간 신창원은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검침원의 신고로 검거됐습니다. 검거 당시 그가 입었던 화려한 티셔츠가 화제가 되면서 '신창원 신드롬'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 후에도 2012년 유치장 배식구로 탈출한 최갑복, 2013년 이대우, 2023년 김길수가 검경의 소홀한 감시를 틈타 탈옥했지만, 모두 시민 제보가 결정적 역할을 하며 다시 검거돼 형량만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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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송보현 (bo-hyeon11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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