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연습용 추남 빌려보세요”…日 등장 엽기 대여 서비스 화제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2024. 7. 13.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한 전직 코미디언이 생활고를 끝내고 이색 사업으로 '대박'을 터뜨린 사연이 국내에 알려졌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전직 코미디언 시노하라 루이(34)는 2020년부터 X(구 트위터)를 통해 '추남 대여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추남'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대여해 주는 방식이다.

현재 그의 '추남 대여' 관련 게시물에는 좋아요 3만6000개가 달렸고, 서비스 요청은 30건을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남 대여 서비스’로 화제가 된 일본의 전직 코미디언 시노하라 루이. [사진출처 = 시노하라 루이 SNS]
일본의 한 전직 코미디언이 생활고를 끝내고 이색 사업으로 ‘대박’을 터뜨린 사연이 국내에 알려졌다.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전직 코미디언 시노하라 루이(34)는 2020년부터 X(구 트위터)를 통해 ‘추남 대여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추남’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대여해 주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서 ‘눈에 띄고 싶어 하는 평범한 남성 옆에 서 있거나, 잘생긴 남성과의 데이트를 연습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연습 상대가 돼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홍보했다.

이 외에도 패션 브랜드를 상대로 못생긴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고도 했다.

대여 비용은 2~3시간에 1만엔(약 8만5000원)이다. 음식값과 교통비는 고객이 대신 지불해야 한다.

그는 운영하던 개인 사업이 코로나19 타격을 받고 생활고를 겪다가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하라는 “추남(본인)을 괴롭힐 순 있지만, 너무 심하게는 안 된다”고 전했다.

현재 그의 ‘추남 대여’ 관련 게시물에는 좋아요 3만6000개가 달렸고, 서비스 요청은 30건을 넘겼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