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이사회 승인으로 홍명보 대표팀 감독 공식 선임…코치진 구성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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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이사회 승인을 받아 코칭스태프 구성 등 본격적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3일) "지난 10일부터 어제까지 사흘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건으로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실시했고, 23명 중 21명의 찬성으로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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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이사회 승인을 받아 코칭스태프 구성 등 본격적인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업무에 착수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늘(13일) "지난 10일부터 어제까지 사흘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건으로 2024년 4차 이사회 서면결의를 실시했고, 23명 중 21명의 찬성으로 승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서면 결의는 차기 정기이사회 개최까지 시일이 많이 남아있을 때 인사에 관한 사안이나 긴급을 요하는 특별 사안에 대해 실시됩니다.
이로써 홍 감독은 공식적으로 대표팀 사령탑 업무에 착수해 코칭스태프 구성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협회는 "세계축구의 흐름 파악과 분석에 도움이 될 외국인 코치의 경우 후보자를 체크하고, 유럽에서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홍명보 감독을 차기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한 대한축구협회는, 이튿날 이임생 기술총괄이사의 브리핑을 통해 홍 감독의 리더십과 전술 등을 선임 이유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 감독 선임에 방점을 두던 협회가 결국 한창 시즌을 치르고 있는 K리그 국내파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팬들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여기에 이임생 이사가 KBS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면접 대신) 간곡히 부탁을 드린 것이 맞다"며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서 '면접 단계'를 거치지 않았음을 인정하면서 감독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논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 내부 회의를 폭로한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을 비롯해 이영표 KBS 해설위원과 박지성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등 축구계에서도 협회의 강도 높은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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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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