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日 1.65건 피싱범죄'에…전북경찰, 금융사기 예방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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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은 지난 10일 청사 5층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경찰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Sh수협·NH농협 등의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열고 도내 피싱 범죄 현황, 최근 주요 발생 사례, 피해 예방책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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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은 지난 10일 청사 5층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발생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는 총 248건으로 피해액은 63억4900여만원에 달한다.
하루 평균 약 1.65건 꼴로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발생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22일 전북 고창에서는 A(80대)씨가 전화금융사기 일당에게 속아 14억여원을 송금한 사건이 있었다.
이와 같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경찰과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Sh수협·NH농협 등의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간담회를 열고 도내 피싱 범죄 현황, 최근 주요 발생 사례, 피해 예방책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금융감독원 전북지원 관계자는 금융기관의 금융사고 예방 노력 이행 담보를 위한 '비대면 금융사고 자율배상 제도' 등을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협과 농협 등의 금융기관 관계자들 역시 자체적인 피싱 범죄 예방 교육과 단말기에서 즉시 금융사기 신고가 가능한 '단말기 112신고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보현 전북경찰청 수사부장은 "금융기관 등과 상호 협력하며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홍보와 범행도구 차단 등을 통해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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