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방문… 오후엔 정읍시민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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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전북자치도 정읍시 소재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을 방문했다.
조 전 대표의 이번 방문은 제1차 전국 당원대회 개최에 앞서 지난 4·19 총선 때 조국당에 많은 지지를 보내준 전북도민과 정읍시민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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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3일 전북자치도 정읍시 소재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을 방문했다.
조 전 대표의 이번 방문은 제1차 전국 당원대회 개최에 앞서 지난 4·19 총선 때 조국당에 많은 지지를 보내준 전북도민과 정읍시민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이번 전국 당원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조 전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선민 의원, 황명필 울산시당 위원장, 정도상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그리고 김재원 의원 등은 이날 오전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과 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조 전 대표는 신순철 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기념재단과 추모관을 방문,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선열들의 뜻을 되새겼다.
4·19 총선 비례대표 선거 결과, 전북도의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45.53%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조국혁신당의 수도권 외 광역시·도당 중에서도 전북도당에 가장 많은 주권 당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오후엔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전북도당원과 시민과의 순회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전국 당원대회엔 조국혁신당의 '시즌2'가 시작된다는 의미가 있다"며 "조국혁신당의 또 다른 정치개혁의 시작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오는 20일 1차 전국 당원대회를 열어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 2명을 선출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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