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송지효 “연애 안 한지 5년…아기와 결혼 멀어진다 느껴” (핑계고)
김희원 기자 2024. 7. 13. 13:48
배우 송지효가 연애를 쉰 지 5년이 됐다고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초복은 핑계고 ㅣ EP.51’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 자리에 모인 런닝맨 멤버(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하하)들은 최근 근황과 옛날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송지효는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반려견이 오고 나서 생활이 완전 바뀌었다. 그래서 사실 아기와 결혼이 더 멀어진다고 느껴진다. 반려견을 키워보니 손이 너무 많이 가고 너무 힘드니까 아기가 좀 무섭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이 송지효에 “결혼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송지효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이라고 답하며 “(사랑을 쉰 지는) 한 5년 됐다”고 했다.
유재석은 “사실 지효가 생활 패턴이 많은 분들을 만날 만한 동선이 아니다”라고 했고, 지석진은 “그래도 또 잠잘 땐 귀엽지 않나. 아무 얘기도 안 하니까. 잠잘 때는 (아내가) 날 혼내지 않으니까”라며 기습적으로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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