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내달 팬콘 추가 회차도 단숨 '매진'

이재훈 기자 2024. 7. 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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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팬콘 투어의 서울 공연 추가 회차도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확인했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이 내달 2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여는 '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 -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 티켓이 지난 11일 팬클럽 선예매·12일 일반 예매에서 모두 팔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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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핸드볼경기장서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
[서울=뉴시스] 레드벨벳.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3세대 K팝 간판 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팬콘 투어의 서울 공연 추가 회차도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확인했다.

1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레드벨벳이 내달 2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여는 '2024 레드벨벳 팬콘 투어 -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 티켓이 지난 11일 팬클럽 선예매·12일 일반 예매에서 모두 팔려나갔다.

레드벨벳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애초 오는 8월 3~4일 '해피니스 : 마이 디어, 레베럽' 2회 개최를 예고했다. 앞선 예매에서 단숨에 티켓이 매진되면서 8월2일 회차를 추가했는데, 이마저 표를 다 팔아치운 것이다.

서울에서만 3회 열리는 이번 팬콘 투어는 아시아 총 5개 지역을 돈다. 특별한 코너와 다양한 무대가 준비된다.

2014년 8월1일 '행복(Happiness)'으로 데뷔한 레드벨벳은 한 때 '트레블'(트와이스·레드벨벳·블랙핑크)로 묶이는 등 3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팀이다. 해외 차트 성적은 다른 두 팀과 비교해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확고한 팬덤을 구축했다.

무엇보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샘플링한 '필 마이 리듬', 조지 거슈윈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샘플링한 '버스데이' 등 K팝이 보여줄 수 있는 '클래시컬함의 가장 근삿값'에 가까운 팀이다. 지난달 24일 새 앨범 '코스믹(Cosmic)'을 발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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