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이혼 기사보고 알아"에도 박지윤, 여유로운 일상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최동석이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나와 "(이혼에 대해)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힌 가운데 이혼 조정 중인 박지윤이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최동석은 지난 9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혼에 관해) 제가 결정한 것은 없다"며 "이혼 절차 밟게 된 것을 기사 보고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방송인 최동석이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나와 "(이혼에 대해)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힌 가운데 이혼 조정 중인 박지윤이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일상 공유를 애타게 요청하신 분이 계셔서요 (사는 게 다 그렇다 보니 제가 좀 뜸했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지윤이 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블랙 컬러 의상에 진주 목걸이를 한 박지윤은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표정을 지으며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앞서 최동석은 지난 9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혼에 관해) 제가 결정한 것은 없다"며 "이혼 절차 밟게 된 것을 기사 보고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외출했다 돌아왔는데 가족이 집에 안 들어왔다"며 "그런데 기자분에게 전화가 왔다. 기사가 났는데 알고 계시냐고, 그래서 알게 됐다"고 부연했다.
'전조 증상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최동석은 "물론 사건이 있었지만 그건 말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프로그램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사실 방송을 그만할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KBS 퇴사 후) 4년간 방송을 안 했는데 아이들에게 아빠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최동석은 자녀들과 관련해 "2주에 한 번, 3박 4일씩 보고 있다"며 "항상 아이들이 중심에 있는 삶의 패턴이었는데, 제 삶의 패턴이 바뀐 거다. 거기에 적응하려고 하고 있다. 혼자만의 시간을 버티려고 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 보고 싶다. 눈 뜨면서도, 꿈에서도 보고 싶다"며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동석은 방송인 박지윤(45)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wangs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