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레이저 600샷, 자극적 캡처 속상…자리 잡은 얘기는 無” (핑계고)
김희원 기자 2024. 7. 13. 12:59
배우 송지효가 자신의 레이저 시술 후 따라온 수식어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1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초복은 핑계고 ㅣ EP.51’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런닝맨 멤버(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하하)는 근황과 옛날 추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송지효는 자신이 직접 핑계고를 나가고 싶다고 했다며 “유일하게 여기만 제 얘기를 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화제가 됐던 자신의 레이저 시술에 대해 “이것도 솔직히 얘기하고 싶었다. 움직이는 걸 자극적으로 캡처를 해서 속상하기도 했지만 맞는 말이니까 인정을 했다. 그런데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데 아무도 자리 잡은 얘기는 안 하고 600샷 얘기만 하더라. 그래서 말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지석진은 “그러면 다음번엔 줄여나가는 거 어떻겠냐. 300샷으로 갔다가 소주 원 샷 이런 광고 찍자”고 했고, 하하는 “샷이란 샷은 네가 다 찍어”라며 큰 그림을 그려 웃음을 안겼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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