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먼:귀신전’ 무당 실화 호평.. 5화 공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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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귀신전' 시즌 1이 실제 귀신을 마주한 사람들의 사례와 무당이 될 수밖에 없던 무속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한국 샤머니즘의 의미를 전했다.
지난 11일(목) 공개된 '샤먼:귀신전' 1화부터 4화에서는 경조사에 얽히고설킨 귀신담부터 우리가 몰랐던 무속과 샤먼의 세계, 그리고 무당이 되어야만 했던 특별한 운명을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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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귀신전' 시즌 1이 실제 귀신을 마주한 사람들의 사례와 무당이 될 수밖에 없던 무속인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며 한국 샤머니즘의 의미를 전했다.
지난 11일(목) 공개된 ‘샤먼:귀신전’ 1화부터 4화에서는 경조사에 얽히고설킨 귀신담부터 우리가 몰랐던 무속과 샤먼의 세계, 그리고 무당이 되어야만 했던 특별한 운명을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담아냈다.
먼저 1화에서는 매일 밤 잠을 이루지 못하고 약으로도 호전되지 않아 결국 무당을 찾아가게 된 김수아 씨의 사례가 등장했다. 무당은 그녀가 1년 전 장례식장에서 살을 맞아 아프게 됐다 분석하고, 살을 풀고 귀문을 닫는 의식을 치르며 샤머니즘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의 시작을 알렸다.
샤먼의 운명을 타고난 모녀의 이야기도 담아냈다. 10살부터 이상한 현상을 겪은 전서연 씨는 신을 거부하기 위해 유학까지 떠나지만, 주변 사람까지 괴로운 일을 겪게 되는 현실을 마주하며 결국 무당이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무당인 엄마에게 신내림굿을 받는다. 삼산돌기, 군웅거리 등 지금까지 자세히 볼 수 없었던 의식들을 담아내며 ‘신이 사는 몸’ 무당의 운명을 짚어냈다.
마지막으로, 이유 없이 화가 나고 귀신이 매일 밤 찾아와 잠 못 이루는 이기쁨 씨의 사연이 등장했다. 그녀는 귀신과 남자친구의 귀접 현상을 직접 목격하고 무당을 찾기에 이른다. 그녀의 집을 찾아간 무속인은 기쁨 씨의 과거를 언급하며 그녀가 귀신을 경험하게 된 이유를 속속들이 짚어냈다. 마침내 무당은 두 사람을 괴롭히는 귀신을 물리기 위해 굿을 시작해 결과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샤먼 : 귀신전' 공개 직후 각종 커뮤니티에는 신선한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무속이 치유의 기능을 한다는 것에 크게 공감했다’, ‘많은 오컬트 콘텐츠를 봤지만 단연 최고로 사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다큐!’, ‘운명이 정해진 삶을 산다는 게 조금 슬프게 느껴졌지만, 자신의 삶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전서연님의 모습에 감명받았다’, ‘처음엔 긴가민가 했는데 볼수록 이 모든 게 진짜라는 게 느껴져서 무서웠음’, ‘다음 화가 궁금해서 참을 수 없다’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샤먼 : 귀신전'은 귀신 현상으로 고통받는 실제 사례자와 무속인의 의식 과정을 따라가며, 지금도 여전히 한국 사회에 남아있는 샤머니즘에 대해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다.
배우 유지태와 옥자연이 프리젠터로 참여했으며, 기획부터 제작이 완료되는 데까지 2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본 콘텐츠는 한국의 샤머니즘, 무속과 무당의 삶을 영화적인 화면과 직접 작곡한 음악까지 더해 높은 수준의 퀄리티를 갖춘 팩추얼 다큐멘터리로 호평을 얻고 있다.
'샤먼 : 귀신전' 5~6화는 7월 18일(목)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
박지혜 기자 bj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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