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동료→손흥민 파트너? 'HERE WE GO' 기자 언급..."토트넘, 꾸준히 에이전트와 연락"

오종헌 기자 2024. 7. 13. 1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는 여전히 페드로 네투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영국 '기브 미 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정기적으로 네투의 에이전트와 연락하고 있다. 네투 영입은 이적료가 관건이다. 또한 네투의 부상 빈도가 잦기 때문에 미친 수준의 제안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울버햄튼의 입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네투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365 스코어
사진=프리미어 풋볼

[포포투=오종헌]


토트넘 훗스퍼는 여전히 페드로 네투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영국 '기브 미 스포츠'를 통해 "토트넘은 정기적으로 네투의 에이전트와 연락하고 있다. 네투 영입은 이적료가 관건이다. 또한 네투의 부상 빈도가 잦기 때문에 미친 수준의 제안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울버햄튼의 입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네투는 포르투갈 출신의 24살 윙어다. 2017년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라치오를 거쳐 2019-20시즌부터 울버햄튼에서 뛰고 있다.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PL) 29경기에 출전해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수월하게 적응을 마쳤다.


조금씩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던 도중 최악의 위기가 닥쳤다. 네투는 2021년 4월 무릎 부상을 당했다. 상태는 심각했고, 300일 가량 전력에서 이탈해야 했다. 이후에도 크고 작은 부상을 반복하면서 지난 두 시즌 동안 리그 31경기(2021-22시즌 리그 13경기, 2022-23시즌 리그 18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지난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시작은 좋았다. 네투는 프리시즌부터 정상적으로 팀 일정에 참여했고, PL 10라운드까지 꾸준하게 출전했다. 그 사이 1골 7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11월 초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두 달 가량 전력에서 이탈했다.


부상을 털고 돌아온 뒤에도 리그 9경기 연속 뛰며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시 3월 말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하고 말았다. 네투는 시즌 최종전이었던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10분 가량 소화한 뒤 시즌을 마쳤다.


사진=게티이미지

네투는 2027년 여름까지 울버햄튼과 계약되어 있다.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당연히 네투를 쉽게 보낼 생각이 없다. 부상 이슈가 있지만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 등과 함께 핵심 자원이기 때문이다. 이에 6,000만 파운드(약 1,073억 원)의 몸값을 책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네투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 구단이 네투의 에이전트와 주기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트넘 역시 올여름 공격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네투가 합류할 경우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뛸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