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대형화물차 추돌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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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운전자가 대형화물차와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9분께 서구 오류동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11.5t 카고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 A(28)씨가 숨졌다.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오토바이가 전부 타고 화물차도 일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885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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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20대 운전자가 대형화물차와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9분께 서구 오류동 한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11.5t 카고트럭이 추돌했다.
이 사고로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친 오토바이 운전자 A(28)씨가 숨졌다.
당시 직진 중이던 A씨는 맞은편 차선에서 좌회전하는 화물차의 측면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오토바이가 전부 타고 화물차도 일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885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52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19대를 동원,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1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화물차 하부에서 화염과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소방당국에 동일 화재 신고 6건이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신호 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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