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보검, 김태호도 인정한 완벽함 "잘 생겨서 피곤? 없어" 너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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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김태호 PD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박보검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기 김태호 PD도 왔다"고 말했다.
깜짝 놀란 박보검은 김태호 PD에게 손인사를 하며 반가워했다.
그러면서 김태호는 "라디오에서 15분 동안 박명수 목소리만 나오더라. 박보검 목소리 많이 듣고 싶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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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 김태호 PD가 깜짝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배우 박보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박보검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기 김태호 PD도 왔다"고 말했다.
깜짝 놀란 박보검은 김태호 PD에게 손인사를 하며 반가워했다.
곧 김태호도 박보검 옆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가 "왜 왔냐"고 묻자 김태호는 "집이 가까워서 왔다. 두 분이 같이 있는 모습 오늘 아니면 못 볼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호는 예능 '가브리엘'에 출연했던 박보검에 대해 "방송에 나갔던 모습이 요만큼도 거짓이 없었다.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일관될 수 있지란 생각에 지켜봤다"며 "정말 완벽한 캐릭터"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김태호는 "라디오에서 15분 동안 박명수 목소리만 나오더라. 박보검 목소리 많이 듣고 싶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박명수는 미담에 잘생긴 외모를 가진 박보검을 재차 칭찬하다 "잘 생겨서 피곤한 건 없냐"고 물었다. 이에 박보검은 "피곤한 거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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