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스킨스, MLB 올스타전 NL 선발 투수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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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의 '괴물 신인' 폴 스킨스(22·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데뷔 첫해 올스타전 선발 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스킨스는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나간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데뷔 시즌에 이런 기회를 얻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역대 MLB 올스타전에 신인 투수가 선발로 등판하는 것은 스킨스가 1962년 데이브 스텐하우스, 1976년 마크 피드리치, 1981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1995년 노모 히데오에 이어 5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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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의 '괴물 신인' 폴 스킨스(22·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데뷔 첫해 올스타전 선발 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내셔널리그(NL) 챔피언으로 이끈 토리 루블로 감독은 13일(한국시각) 방송 인터뷰에서 스킨스를 NL 올스타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피츠버그 지명을 받은 스킨스는 지난해 루키리그에서 더블A까지 승격했고, 올해 트리플A에서 뛰다 5월 빅리그에 진입한 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고 시속 160㎞를 웃도는 강속구를 앞세운 스킨스는 5월 1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이래 11경기에 등판, 6승 무패 평균자책점 1.90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66⅓이닝을 던지면서 무려 8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위력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었던 12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7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내주지 않고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스킨스는 "올스타전 선발 투수로 나간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데뷔 시즌에 이런 기회를 얻었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역대 MLB 올스타전에 신인 투수가 선발로 등판하는 것은 스킨스가 1962년 데이브 스텐하우스, 1976년 마크 피드리치, 1981년 페르난도 발렌수엘라, 1995년 노모 히데오에 이어 5번째다.
스킨스는 1995년 노모 이후 29년 만에 올스타전에 선발 등판하는 신인으로 이름을 남겼다.
올해 MLB 올스타전은 17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벌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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