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오토바이·대형 트럭 충돌…오토바이 20대 운전자 숨져
박주영 기자 2024. 7. 13. 11:14
13일 오전 3시 29분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11.5t 화물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다.
사고 당시 A씨 오토바이는 교차로에서 직진하고 있었고 화물차는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오토바이는 사고 후 불이나 모두 탔고 화물차는 일부가 타 88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투입해 1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 방범카메라(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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