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감 이끈 '인사이드 아웃 2' 730만 관객 넘어, 픽사 애니 최고 흥행작 등극

김동화 2024. 7. 13. 10: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춘기 소녀의 불안한 감정을 잘 묘사해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인사이드 아웃 2'가 730만 관객을 넘어서며 국내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의 국내 누적 관객 수는 2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730만7000여명을 기록해 2023년 개봉한 '엘리멘탈'의 최종 관객 수 724만명을 넘어 새기록을 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지난 30일 ‘인사이드 아웃 2’가 상영중인 서울 시내 한 영화관에서 관객들이 티켓팅을 하고 있다. 2024.6.30 연합뉴스

사춘기 소녀의 불안한 감정을 잘 묘사해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인사이드 아웃 2'가 730만 관객을 넘어서며 국내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다 관객 수를 기록했다.

배급사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의 국내 누적 관객 수는 23일 오전 7시 기준으로 730만7000여명을 기록해 2023년 개봉한 ‘엘리멘탈’의 최종 관객 수 724만명을 넘어 새기록을 썼다.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은 497만명에 그쳤다.

 

▲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의 한 장면.

‘인사이드 아웃 2’는 미국 소녀 라일리의 내면에 있는 기쁨이, 슬픔이, 불안이 등 다양한 감정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사춘기 소녀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편에 새롭게 등장한 ‘불안’ 캐릭터가 국내 청소년들과 사회초년생들 사이에 큰 공감을 얻으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관람객 연령대를 살펴보면 유아들과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청년과 장년층까지 폭 넓게 사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2일 개봉 후 한달이 넘었음에도 꾸준히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1000만 관객까지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드 #흥행작 #사춘기 #흥행몰이 #캐릭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