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이적료 협상 돌입했다...‘제2의 바란’ 두고 대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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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18·LOSC 릴)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가 협상에 돌입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3일 "LOSC 릴은 레알 마드리드가 5,000만 유로(약 750억 원)를 제안하길 바라고 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영입하려고 5,000만 유로까지 지출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두 팀이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영입하기 위해 LOSC 릴과 협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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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레니 요로(18·LOSC 릴)를 영입하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가 협상에 돌입했다. LOSC 릴은 요로와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터라 이적료를 받으려면 이번 여름에 그를 이적시킬 수밖에 없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3일 “LOSC 릴은 레알 마드리드가 5,000만 유로(약 750억 원)를 제안하길 바라고 있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영입하려고 5,000만 유로까지 지출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두 팀이 계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나초 페르난데스(34·알카디시야)와 동행을 마무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에 새 센터백을 찾고 있다. 이들은 지난 시즌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던 데이비드 알라바(32)와 에데르 밀리탕(26)의 몸 상태가 완전히 올라오지 않았고, 안토니오 뤼디거(31) 외에는 믿을만한 센터백이 부족해 보강이 필요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은 젊은 센터백으로 향했고, 프랑스 리그1에서 두각을 나타낸 요로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0대 센터백인 요로는 어린 나이에도 능숙한 플레이를 펼치며 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끌었다. 레알 마드리드 외에도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많은 빅클럽이 그에게 구애를 펼쳤다.
현재 요로는 일편단심으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만을 바라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요로를 영입하기 위해 LOSC 릴과 협상에 돌입했다. 요로를 자유계약(FA)으로 잃고 싶지 않은 LOSC 릴은 조금씩 레알 마드리드의 조건을 받아들이며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적료 합의를 두고 두 팀의 간극이 상당해 협상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렐레보’는 “LOSC 릴은 5,000만 유로를 고수하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4,000만 유로(약 600억 원) 정도만 지출하고 싶어 한다. 두 구단은 이견을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기존 센터백 자원에 요로를 추가하길 바라지만,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선수에게 많은 금액을 투자할 의향을 보이지 않았다.
LOSC 릴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요로는 지난 2022년부터 1군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1군 팀에 승격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는 침착함과 집중력을 내세운 수비로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하며 LOSC 릴 수비수 중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사진 = 90MIN,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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