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프리뷰] '부상 선수 속속 복귀' 성균관대, 첫 번째 목표는 '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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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2024 KUSF 대학리그 상반기 6승 4패로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와 함께 동국대, 중앙대와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되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신입생들이 스타일이 있다. 관우나 윤세는 기량이 있다. 자신의 스타링이 있다. 바꿔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처음에는 고학년들과 호흡이 아쉬웠지만, 초반에 연패를 하고 나서 확실히 조직력이 올라섰다. 그리고 부상이 좀 나왔다. 태영이가 햄스트링이 좋지 못했고, (강)성욱이도 발목 부상 후유증이, (구)민교는 햄스트링, 윤세도 발날이 좋지 못했다. 완주는 허리, (이)현호도 잠깐 부상이 있었다. 팀 워크도 맞지 않고, 부상도 많았는데 나름 최선의 성적을 냈다. 절반의 성공인 이유다. MBC배와 종별선수권까지 치르고 나면 조직력이 더 올라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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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2024 KUSF 대학리그 상반기 6승 4패로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와 함께 동국대, 중앙대와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되었다. 그리고 7월 17일부터 경상북도 상주에서 벌어지는 MBC배에 참가해 상위 랭커의 꿈을 꾸고 있다.
김상준 감독은 '조 1위가 목표'라고 전했지만, 내심 그 이상을 꿈꾸고 있는 듯한 늬앙스를 내비쳤다.
성균관대는 구민교, 김윤세, 이관우로 이어지는 수준급 신입생을 받아들이며 뎁스를 확실히 강화했다. 이들 중 구민교는 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강성욱과 김윤성이라는 원투 펀치에 더해진 전력 강화였다.
출발은 불안했다. 고학년과 저학년 호흡에 불안감을 노출하며 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위기 의식을 느낀 성균관대는 바로 반등에 성공했고, 연승과 함께 승률 5할을 어렵지 않게 넘어섰다. 그렇게 승승장구할 것 같았던 성균관대에 부상이라는 암초가 찾아왔고, 상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한양대 전을 패하며 6승 4패로 만족해야 했다.
김상준 감독은 “종합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절반의 성공인 상반기였다. 고학년과 저학년 합이 중요했다. 시작이 좋지 못했다. 게다가 부상까지 겹쳤다. 출발 시점에 동국대와 중앙대에게 연패를 당했다. 하지만 패배보다 승리가 많았다. 절반의 성공인 이유다.”라고 전했다.
연이어 김 감독은 “신입생들이 스타일이 있다. 관우나 윤세는 기량이 있다. 자신의 스타링이 있다. 바꿔야 하는 부분이 있었다. 처음에는 고학년들과 호흡이 아쉬웠지만, 초반에 연패를 하고 나서 확실히 조직력이 올라섰다. 그리고 부상이 좀 나왔다. 태영이가 햄스트링이 좋지 못했고, (강)성욱이도 발목 부상 후유증이, (구)민교는 햄스트링, 윤세도 발날이 좋지 못했다. 완주는 허리, (이)현호도 잠깐 부상이 있었다. 팀 워크도 맞지 않고, 부상도 많았는데 나름 최선의 성적을 냈다. 절반의 성공인 이유다. MBC배와 종별선수권까지 치르고 나면 조직력이 더 올라설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선수들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 보았다.
김 감독은 “(강)성욱이는 꾸준히 해주고 있다. (이)현호가 부상이 있음에도 수비와 리바운드 등에서 임팩트를 보여주었다. (구)민교와 (이)주민이는 득점과 에너지 레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건영이는 한 끗이 아쉽다. 한 고비만 넘어서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는 선수다. (조)혁재는 분명히 좋아졌다. 연습 게임에는 너무 잘해준다. 기용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다. 실전에서 기복을 줄여야 한다. (김)윤세는 아직 아쉽다.”고 전했다.
성균관대는 경희대와 중앙대, 상명대다. 한 조를 이뤘다. 상명대를 제외하곤 만만치 않은 상대다. 게다가 상반기 마지막 경기를 패하면서 경희대에게 전국체전 진출권을 빼앗긴 아쉬움도 있다. 경희대에게 패하지 않았지만, 왠지 복수전 성격을 띄는 경기다.
김 감독은 “무조건 조1위를 목표로 한다. (김)태형이 빼고는 모두 경기에 나선다. (원)준석이도 복귀했다. 가동 인원이 충분해졌다. 나는 스쿼드가 풍부한 농구를 추구한다. 그 부분이 채워졌다. 그리고 상반기 10경기를 통해서 가장 부족했던 팀 워크가 어느 정도 구축되었다. 1위를 한 후에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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