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우승컵과 함께 춤을···” 메시의 라스트 댄스
유럽과 미주를 달구고 있는 <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이 티빙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는 지난 11일, 치열했던 접전을 끝으로 우승까지 단 한 발짝 남겨둔 결승 대진표를 완성했다. <유로 2024>에서는 ‘무적함대’ 스페인과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28경기 연속 무패 행진’ 콜롬비아가 우승컵을 두고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먼저 <유로 2024> 결승전은 15일(월)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스타디온에서 스페인과 잉글랜드가 맞붙는다. 스페인은 프랑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12년 만에 다시 결승에 올라 통산 4번째 우승을 향해 달린다. 스페인은 유로 역대 최초로 7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어, 이들이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잉글랜드는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올리 왓킨스의 극적인 역전골로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는 유로 2020에 이어 2회 연속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과연 3년 전 아픔을 딛고 첫 번째 우승컵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의 대격돌이 펼쳐질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은 15일(월) 오전 9시(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리오넬 메시의 큰 활약으로 4강에서 승리한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메시가 마지막 코파 대회 라스트 댄스를 예고한 만큼, 16번째 최다 우승국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전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르헨티나와 함께 역대 최다 우승국 타이틀을 가진 우루과이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콜롬비아는 2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다니엘 무뇨스가 퇴장당하는 악재를 딛고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며 승리를 거둔 만큼,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경기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14일(일) 오전 9시(한국시간)에는 캐나다와 우루과이가 3-4위전을 펼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번 3위 결정전은 물오른 경기력을 보인 두 팀이 4강전 패배의 아쉬움을 달랠 마지막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한편, 티빙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를 비롯해 ‘유로 2024’, ‘2024 코파 아메리카’ 등 메이저 대회와 ‘윔블던 챔피언십’, ‘UFC’, 그리고 오는 22일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무료 생중계 등 다양한 종목 생중계를 통해 선택지를 확대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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