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민효린, 둘째 임신설 →문제의 사진 삭제.."사실무근, 옷 착시" [종합]

최이정 2024. 7. 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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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민효린이 둘째 임신설에 휩싸였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연애 4년 차였던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 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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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배우 민효린이 둘째 임신설에 휩싸였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민효린은 13일 자신의 SNS에 "앗, 사진 고르다 12시 넘음. 내일 또 올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민효린의 최근 게시글은 올해 3월에 올린 사진. 이후 다시 SNS 활동이 뜸했던 그가 4개월 만에 근황사진과 함께 셀카를 공개해 팬들을 반색케 했다. 

사진 속 민효린은 탈의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흰색 티셔츠에 핑크색 롱스커트를 입은 채 전신거울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화사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사진을 본 일부 누리꾼들은 민효린의 둘째 임신설을 제기했다. 사진 상으로 민효린의 복부가 살짝 D라인으로 보이기 때문.

이와 관련해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이날 오전 OSEN에 "옷이 접혀서 잘못 보인 것"이라며 "임신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임신설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더불어 민효린은 이후 문제의 사진을 삭제했다. 

한편 민효린은 빅뱅 태양의 군입대를 한 달 앞두고 결혼식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연애 4년 차였던 태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이 제 곁을 지켜준 민효린 씨와 앞으로의 여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변치 않고 저를 믿어준 사람이기에 이제는 그녀와 함께 아름다운 가정을 꾸미고 싶다. 저희 두 사람이 마주할 앞 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 소속사 역시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태양과 민효린은 2018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혼전임신설도 불거졌지만,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결혼식을 올린 태양은 바로 다음 달 입대했다. 결혼과 동시에 '곰신'이 된 민효린이었지만, 두 사람은 약 1년 반 가량의 군복무 기간 동안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지켰다. 태양은 2019년 11월 별 탈 없이 군 복무를 마쳤고, 그로부터 2년 후인 2021년 11월 첫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nyc@osen.co.kr

[사진] 민효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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