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3회에만 10점' 타선 폭발! 선두 KIA 연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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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12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14-6으로 승리했다.
SSG는 3회에만 10점을 뽑는 집중력을 앞세워 KIA에 14-6으로 대승했다.
5위 SSG는 6위 NC와 격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SSG는 0-0으로 맞선 3회초에만 안타 6개와 볼넷 4개,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대거 10득점으로 승패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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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는 KIA 타이거즈의 7연승 도전을 저지하고 2연승을 달렸다.
SSG는 3회에만 10점을 뽑는 집중력을 앞세워 KIA에 14-6으로 대승했다.
5위 SSG는 6위 NC와 격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SSG는 0-0으로 맞선 3회초에만 안타 6개와 볼넷 4개,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대거 10득점으로 승패를 갈랐다.
SSG 1번 타자 최지훈과 2번 타자 추신수는 3회 한 이닝에만 안타를 두 개씩 때리는 진기록을 연출했다.
KIA는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도 4회 김선빈의 3점 홈런과 김태군의 1점 홈런, 6회 변우혁의 1점 홈런을 묶어 꾸준히 따라갔다.
그러나 경기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SSG 최정은 2천209개째 안타를 쳐 김태균(은퇴)과 함께 개인 통산 안타 역대 공동 6위가 됐다.
SSG 선발 오원석은 3회초 대폭발한 타선 덕분에 쉽게 승리투수가 되는 듯했지만, 3회말 최원준의 머리를 맞혀 올 시즌 3번째 '헤드샷 퇴장'을 당했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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