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첫날 188만장 판매…자체 최고 기록 경신

[Dispatch=정태윤기자] 엔하이픈이 초동만으로 더블 밀리언셀러 달성을 눈앞에 뒀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엔하이픈은 정규 2집 '로맨스: 언톨드'(ROMANCE : UNTOLD)로 일간 음반 차트(7월 12일 자) 정상을 찍었다.

발매 당일 총 188만 3,143장을 팔아치웠다. 전작 기록을 하루 만에 뛰어넘었다. 엔하이픈은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 발매 후 일주일간 187만 1,269장을 기록한 바 있다.

데뷔 이래 첫 '초동 더블 밀리어셀러' 탄생을 예고했다. 선주문량은 220만 장에 달한다. 음원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타이틀곡 'XO'는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후 상위권을 순항 중이다.

글로벌 흥행에도 시동을 걸었다. 새 앨범은 13일 오전 10시 기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1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톱 송' 차트 정상에 올랐다.

뮤직비디오는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약 37개 국가와 지역에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올랐다. 인도네시아(1위), 사우디아라비아(3위), 멕시코(7위), 미국(16위) 등이다.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차지했다.

신보에는 엔하이픈 전원이 각각 작사, 작고, 프로듀싱에 참여한 앨범이다. 이들의 한 뼘 성장한 음악적 역량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진정성을 엿볼 수 있어 호평받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은 금일 MBC-TV '쇼! 음악중심'에서 'XO" 무대를 펼친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