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 축제 반대” 현수막 훼손한 20대 여성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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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 단체가 여는 퀴어 축제를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훼손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여성은 서귀포에 거주하는 20대로 오늘(13일) 새벽 0시쯤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일대에 퀴어 축제 반대 단체에서 걸어놓은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서는 오늘 낮 12시부터 제5회 제주퀴어프라이드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퀴어 축제에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의 맞불 집회도 예고돼 경찰은 축제 현장에 경찰력 300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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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소수자 단체가 여는 퀴어 축제를 반대한다는 현수막을 훼손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여성은 서귀포에 거주하는 20대로 오늘(13일) 새벽 0시쯤 서귀포시 자구리공원 일대에 퀴어 축제 반대 단체에서 걸어놓은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 서귀포경찰서는 이 여성을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에서는 오늘 낮 12시부터 제5회 제주퀴어프라이드 행사가 예정된 가운데 퀴어 축제에 반대하는 기독교 단체의 맞불 집회도 예고돼 경찰은 축제 현장에 경찰력 300여 명을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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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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