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향한 손흥민의 진심 "잉글랜드 유로 2024 우승하길"

김창성 기자 2024. 7. 1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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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자신과 팀에서 환상이 콤비를 이뤘던 옛 동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속 선수들의 유로 2024 우승팀을 예상하는 게시물을 올렸고 손흥민은 잉글랜드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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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콤비 옛 동료에 응원 메시지… 오는 15일, 스페인과 우승컵 놓고 격돌
손흥민이 옛 동료 해리 케인의 유로 2024 우승을 응원했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32)이 자신과 팀에서 환상이 콤비를 이뤘던 옛 동료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속 선수들의 유로 2024 우승팀을 예상하는 게시물을 올렸고 손흥민은 잉글랜드를 꼽았다.

손흥민은 "어려운 질문"이라고 운을 뗀 뒤 "스페인이 토너먼트에서 대단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난 해리 케인이 이기기를 바라기 때문에 잉글랜드의 우승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입단했을 때부터 케인과 단짝으로 지내며 수많은 기록을 써냈다. 손흥민과 케인의 이른바 '손-케 듀오'는 PL서 47골을 합작해 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 듀오 타이틀도 보유했다 .

케인이 2022-2023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 독일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지만 둘은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잉글랜드와 스페인의 유로 2024 결승전은 오는 15일 오전 4시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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