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염·남부 폭우, ‘습식 사우나’ 한반도…“지치지 마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은 전국적으로 덥고 습한 장마철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 내륙에선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제주도와 남부지역엔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0∼150㎜, 전남 남해안과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50∼100㎜, 광주·경남 내륙이 30∼80㎜ 등이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일부 경북북부내륙 등에선 체감온도 더 올라갈 수 있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은 전국적으로 덥고 습한 장마철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 내륙에선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제주도와 남부지역엔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3일 전국에 구름 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전부터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에는 전남권, 경남권 해안에도 비가 이어진다고 예보했다.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 충남, 충북권에도 5∼40㎜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비는 다음 주 월요일(1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0∼150㎜, 전남 남해안과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50∼100㎜, 광주·경남 내륙이 30∼80㎜ 등이다.
이날도 서울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28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29도, 대구 31도, 부산 28도, 제주 29도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일부 경북북부내륙 등에선 체감온도 더 올라갈 수 있어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대체로 ‘좋음’ 수준이 예상되지만,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북·충남 등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옥기원 기자 o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폭염 광화문광장 나간다…용산까지 ‘채상병 특검 거부’ 규탄 행진도
- 트럼프, 바이든에 “같이 인지력 검사 받자”
- 홍명보, 외국인 코치 찾아 유럽행…축협, ‘런명보’ 논란 속 선임 완료
- ‘마처세대’ 베이비부머의 은퇴…연금 100만원 이상 10명 중 1명뿐
- 2살 손녀 태우고 시속 165㎞로 전복…“급발진” 국과수 판단은?
- 원주 ‘송곳폭우’ 사진에…기상청 “시간당 70㎜ 비구름 발달 맞다”
- ‘김범수 컨펌’ 겨눈 검찰 칼끝…사법 리스크 올라탄 ‘뉴 카카오’
- 휘발유 ℓ당 1700원 돌파…유류세 인하폭 하향에 고공행진
- 박지성 “정몽규·홍명보 결단해야…축구협회 체계 무너져”
- 문어발 확장·가맹점 매출 반토막…백종원, ‘손석희 방송’서 입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