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를 리모델링' 군위군에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개관

김진호 기자 2024. 7. 13. 09: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역'으로 유명한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마을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옛 산성초등학교를 재생한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이 12년만에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화본마을은 군위 산성면 중심지에 방치된 폐교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1282㎡에 전시장, 체험공간, 카페테리아 등으로 꾸며졌다.

사업 착수 7년만인 지난 12일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로 재탄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교된 옛 산성초 리모델링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위=뉴시스] 김진호 기자 =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역'으로 유명한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마을에 또 하나의 명소가 탄생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옛 산성초등학교를 재생한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이 12년만에 주민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화본마을은 군위 산성면 중심지에 방치된 폐교를 리모델링해 연면적 1282㎡에 전시장, 체험공간, 카페테리아 등으로 꾸며졌다.

옛 산성초등학교는 1921년 산성공립보통학교로 개교후 2012년 3월 1일 부계초등학교로 통폐합됐다.

2017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에 선정,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문화공간 확충을 위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착수 7년만인 지난 12일 '삼국유사 배움터, 화본마을'로 재탄생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랜 사업기간 동안 기다려주고 협조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산성면 뿐만아니라 동부권 주민들의 문화 휴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