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 규탄’ 범국민대회 참석

오후 광화문서 채상병특검법 재의결, 민생 개혁 입법 처리 촉구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의원들은 13일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범국민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정의당·진보당·기본소득당·새로운미래·개혁신당 등 범야권 의원들이 지난 5월 20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공동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야권은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거부권 거부 범국민대회’를 열 예정이다. 채상병특검법의 국회 재의결과 민생 개혁 입법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준형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이석현 새로운미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김새미 (bird@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