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모야병 둘째 챙겼을 뿐인데 “애들 불쌍해” 금쪽母 눈물 속 촬영중단(금쪽)[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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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이의 갈등으로 인해 지친 금쪽이 엄마가 전파를 탔다.
그 와중에 오은영은 세 아이들 중 둘째에게 더 집중하는 엄마를 마주했다.
하지만 세 아이들은 엄마의 말을 듣지 않았고, 참지 못한 엄마는 눈물을 흘리면서 "지금 안 찍었으면 좋겠다. 저한테 말 안 거셨으면 좋겠다"고 촬영 중단을 선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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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세 아이의 갈등으로 인해 지친 금쪽이 엄마가 전파를 탔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쌍둥이 동생을 거부하며 폭력을 쓰는 형‘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째 금쪽이는 쌍둥이 동생들을 향한 폭행과 폭언을 선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첫째가 어린 나이에 큰 상실감을 겪었으며, 동생들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느낀 것 같다고 분석했다. 나아가 쪽이가 습관적으로 내뱉는 ‘죽음’은 엄마를 향해 ‘날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근데 요구도 못하는 이 상황이 무력한 거다. 그래도 날 사랑하는지 확인하고 싶은 거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셋째에 대해서는 "제일 가엾다. 첫째는 3살까지 엄마, 아빠 사랑을 받았지만 셋째가 제일 그 시간이 부족했을 것. 그리고 더하기 첫째가 주는 폭력에 노출까지 된다. 셋째가 느끼는 무력감이 제일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와중에 오은영은 세 아이들 중 둘째에게 더 집중하는 엄마를 마주했다. 엄마는 둘째가 모야모야병을 앓고 있다며 “처음에 발견한 건 얼굴에 마비가 와서 발견하고 바로 수술을 했다. 근데 이제 혈관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안 자랐다고 하다. 혈류가 여전히 부족했다. 울면 마비가 오는 상황이다”라며 결국 둘째를 울리지 말아야겠다가 우선순위가 됐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애들이 둘째 살리기 위해서라는 걸 머리로 알지만, 머리로 아는 거와 마음으로 서운한 거는 다른 거다.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으로 서운하다. 엄마는 둘째가 언제나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있어서 애들이 가벼운 상처가 나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부모로서의 마음은 모두 이해하지만 당사자인 아이들은 아직 어린데 머리로 알아도 그게 애들한테 얼마나 서러웠을까 싶다”고 조언했다.
방송 말미 오은영은 엄마의 우울증 치료 권유와 함께 삼 형제에 대한 관계 개선 솔루션을 진행했다. 하지만 세 아이들은 엄마의 말을 듣지 않았고, 참지 못한 엄마는 눈물을 흘리면서 "지금 안 찍었으면 좋겠다. 저한테 말 안 거셨으면 좋겠다"고 촬영 중단을 선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엄마는 포기하지 않았다. 방송 말미에는 칭찬 릴레이 등의 방식을 통해 동생들에게 다정한 변화를 보이는 첫째가 담겨 희망을 더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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