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아웃2′, ‘엘리멘탈' 제쳤다... 국내 개봉 픽사 최고 흥행작으로

신정선 기자 2024. 7. 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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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13일 국내 개봉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사춘기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 본부를 불안(가운데 주황)이 장악하면서 새로운 시기가 시작된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영화 ‘인사이드아웃 2′가 13일 ‘엘리멘탈'을 제치고 국내에서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인사이드 아웃2′의 누적 관객수가 이날 오전 7시쯤 730만7224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픽사 영화의 이전 국내 최대 흥행 기록은 지난해 ‘엘리멘탈’의 724만510명이었다. ‘인사이드 아웃2′의 730만 관객은 올해 국내 개봉작 중 ‘파묘’(1191만3237명), ‘범죄도시4′(1150만507명)에 이어 3번째로 많다.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겨울왕국 2′(2019, 1376만8797명), ‘겨울왕국'(2014, 1032만9222명)에 이어 3번째다.

‘인사이드 아웃 2′는 사춘기가 된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라는 새로운 감정이 등장하면서 예상치 못한 갈등과 모험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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