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다 사랑해” 금쪽母에 오은영 일침 “엄마가 2차가해, 폭력은 막아야”(금쪽)[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7. 1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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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이 더 단호한 훈육을 주문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쌍둥이 동생을 거부하며 폭력을 쓰는 형'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 그는 "엄마는 속수무책이다. 계속해서 너희 셋 다 내가 사랑하는 자식이니 잘 지내라고 한다. 이건 2차 가해다. 형의 폭력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라며 단호한 훈육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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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뉴스엔 이슬기 기자]

오은영이 더 단호한 훈육을 주문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쌍둥이 동생을 거부하며 폭력을 쓰는 형‘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첫째 금쪽이는 쌍둥이 동생들을 향한 폭행과 폭언으로 눈길을 잡았다. 첫째는 동생들에게 심한 욕설을 내뱉는 가 하면 주먹을 휘두르고, 침을 뱉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오은영 박사는 첫째가 어린 나이에 큰 상실감을 겪었으며, 동생들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을 느낀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엄마가 “그냥 첫째가 너무 일상적으로 그런 애기를 빈번히 하는 것 같다. ‘죽음’ 이라는 얘기를 자주하니까 어떻게 반응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하자 “3살 아이가 겪어내기엔 짧은 시간 동안 너무 큰 변화다"라고 답했다.

오은영은 "어떻게 보면 아빠도 상실, 엄마도 상실, 익숙한 거주지도 상실, 어린이집과 친구들도 상실이다. 이런 것들이 영향을 줬을 수 있겠다”고 하며 “분노와 적개심을 가장 강하게 표현하는 표현이 죽여야지인 거다. 금쪽이는 동생들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엄마는 속수무책이다. 계속해서 너희 셋 다 내가 사랑하는 자식이니 잘 지내라고 한다. 이건 2차 가해다. 형의 폭력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라며 단호한 훈육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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