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2년 만에 무슨 일이…6kg 감소→건강 상태 ‘나쁨’ (나혼산)[종합]

김희원 기자 2024. 7. 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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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중 캡처



배우 안재현의 건강 상태에 적신호가 켜졌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안재현이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재현은 최근 그려진 일상에서 쉽게 땀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8kg 수박을 들고 걷던 안재현은 금세 숨이 찬 듯 휘청거리며 잠시 멈춰섰다. 걸으면서도 힘겨워보이는 모습에 전현무는 “나이가 몇인데 그러냐”며 걱정했다.

이어 지인이 운영하는 한의원을 찾은 안재현은 “요즘 제 컨디션이 이상할 정도로 안 좋다”고 고백했다. 그는 “22살 때 그때도 검진을 받았는데 허열 얘기를 처음 들어봤다. 건강이 안 좋아지니까 다시 허열이라는 단어가 번뜩 떠올라서 한번 더 체크를 하러 왔다”고 설명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중 캡처



진료실에 들어간 안재현은 자신의 증상에 대해 “요즘 진짜 힘들다. 땀을 많이 흘리고 급하게 열이 난다. 입술에도 포진이 생겼다가 일주일 전에 없어졌고, 더운데도 닭살이 돋는다”고 말했다.

체력이 점점 나빠지는 것을 느낀다는 그는 문진표에서 모든 항목을 다 체크할 기세로 자신의 증상을 드러냈다. 안재현은 “문진표 보고 이상했다. 차라리 아닌 걸 표시하는 게 빠를 느낌이었다. 마치 제 일기장 보는 기분”이라고 했다.

이를 확인한 전문의는 “증상이 많이 있는 편이다”라고 했고, 안재현은 “어설프게 아픈 것보다 확 아픈게 낫지 않나. 몸이 좋았던 적 없었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전문의는 안재현의 맥을 짚었다. 안재현의 혀 상태도 확인한 전문의는 “맥이 약하다. 자세히 봐야할 것 같다”며 정밀 검사를 시작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중 캡처



전문의가 공개한 안재현의 2년 전 검사 결과는 모두 정상이었다. 그러나 현재 검사 결과는 모두 ‘나쁨’으로 바뀌어 있어 충격을 안겼다. 한의사는 “내 몸이 전쟁 중인 것”이라 설명하며 “키가 크신 편인데 몸무게가 69.8kg이다. 표준에서 좀 떨어져 있는 상태고 지난 번과 비교했을 때 체중이 6kg 빠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안재현은 “매우 나쁨은 아니라서 다행이다”라면서도 자신의 체온 상태에 “나 얼마 못 살겠다”고 해 걱정을 샀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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