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상대가 누구라도 방심할 수 없다" DRX전 앞둔 KT 강동훈 감독

박상진 2024. 7. 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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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머 승률 50%를 맞춘 KT 강동훈 감독이 팀의 견고함을 유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BNK 피어엑스전에서 승리한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은 경기 후 승리팀 인터뷰에서 "승리는 항상 기쁘고, 선수들이 즐거워해서 나도 좋다.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 좋진 하지만 경기 중반 의문의 사고가 한 번씩 나오는 것은 고쳐야 한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고 만족할 부분이 많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도 기대할만 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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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서머 승률 50%를 맞춘 KT 강동훈 감독이 팀의 견고함을 유지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1라운드 BNK 피어엑스전에서 승리한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은 경기 후 승리팀 인터뷰에서 "승리는 항상 기쁘고, 선수들이 즐거워해서 나도 좋다.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 좋진 하지만 경기 중반 의문의 사고가 한 번씩 나오는 것은 고쳐야 한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고 만족할 부분이 많이 나오고 있어 앞으로도 기대할만 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밴픽에 관해 "여러가지로 준비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준비해 올 것이다. 오늘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도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도전하고 이겨내야한다. 이 과정에서 선수단의 자신감이 쌓이면 전략의 완성도도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다"고 말한 강동훈 감독은 이어 "오늘 보여준 모습보다 더 좋은 부분들이 연습에서 나왔기에 다른 조합도 잘 다듬어 경기에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4연패로 최악의 서머 시작을 보인 후 4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한 부분에 관해 강동훈 감독은 "연패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도출됐다. 하지만 이를 빨리 추스를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팀이 단단하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단단함이 계속 유지된다면 더 올라갈 수 있다"고 전했다. 

분위기 반전 후 1주일의 휴식은 어땠냐는 질문에 "아쉬웠다"고 전했다. 기세를 이어가고 싶었다는 강동훈 감독의 생각이다. 하지만 강동훈 감독은 "하지만 휴식이 필요한 타이밍이었다. 선수들이 지쳐있는 상황이었고, 그 시점에서 휴식이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던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습과 열정도 중요하지만, 휴식 역시 중요하기에 신경을 썼다는 이야기다.

이어 강동훈 감독은 다음 상대이자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DRX와 경기에 관해 "지금 우리에게는 어느 팀이든 다 똑같다"고 말했다. 상대가 성장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그 이유다. 강동훈 감독은 "절대 만만히 봐서는 안 될 상대다. 우리는 누구한테도 질 수 있기에 최선의 준비를 하고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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