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태권도장서 5세 남아 심정지… '학대 혐의' 관장 체포

양희문 기자 2024. 7. 1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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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세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3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양주시 덕계동의 태권도장에서 "5세 남아(A 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 30대 남성 B 씨가 A 군을 학대해 심정지에 빠진 것으로 보고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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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신웅수 기자

(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주시의 한 태권도장에서 5세 남자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3일 경기북부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양주시 덕계동의 태권도장에서 "5세 남아(A 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 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태권도장 관장 30대 남성 B 씨가 A 군을 학대해 심정지에 빠진 것으로 보고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B 씨를 입건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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