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등장한 한국사 강사 설민석 "공포스러웠다"

김창성 기자 2024. 7. 13.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논문표절 시비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약 3년 반 만에 대중 앞에 등장했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설민석은 최근 MBC TV 강연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강연자들) 녹화를 마쳤다.

이후 그는 출연 중이던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설민석이 등장하는 강연은 오는 19일 시청자와 만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논문표절' 시비 논란 속 3년 반 만에 TV프로그램 출연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논문표절 시비 논란이 있은 지 약 3년 반 만에 대중 앞에 선다. 사진은 설 강사가 지난 2019년 tvN TV프로그램 '책 읽어드립니다' 제작발표회에 나섰던 모습. /사진=뉴시스
논문표절 시비로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약 3년 반 만에 대중 앞에 등장했다.

13일 방송가에 따르면 설민석은 최근 MBC TV 강연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강연자들) 녹화를 마쳤다.

긴장과 부담감에 강연 1시간 전 리허설에서 실수를 연발하기도 했던 그는 무대에 올라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다"고 말문을 연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설민석은 2020년 12월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2010) 표절 의혹이 불거지자 사과하 바 있다.

이후 그는 출연 중이던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설민석은 연세대 교육대학원 역사교육 전공으로 재입학해 석사 과정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민석이 등장하는 강연은 오는 19일 시청자와 만난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