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년째 무파업 임협 마무리…최대수준 인상

강은나래 2024. 7. 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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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6년 연속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마무리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전체 조합원 4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율 85%에 찬성 59%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이 가결됐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폭을 역대 최대 수준인 11만2천원으로 하고, 성과금 500%에 1,800만원, 주식 25주를 지급하는 등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로써 현대차 노사는 6년째 파업 없이 단체교섭을 타결함과 동시에 무파업 타결 최장 기록도 경신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현대차 #노사 #합의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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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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