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 올림픽·유엔 협약…벡스코서 국제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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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대표 전시행사 시설인 벡스코에 올 하반기 주요 전시와 국제회의가 잇따를 전망이다.
13일 벡스코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간 세계 최대 우주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가 열린다.
벡스코 관계자는 "하반기에 예정된 다양한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열어 부산 마이스 산업의 수준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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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의 대표 전시행사 시설인 벡스코에 올 하반기 주요 전시와 국제회의가 잇따를 전망이다.
13일 벡스코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간 세계 최대 우주과학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제45회 국제우주연구위원회 학술총회'가 열린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우주 분야 연구자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 등을 비롯한 각국 우주개발 기관 전문가가 참석해 전 세계 우주 연구 발전, 국제평화와 협력 정책을 논의하는 회의다.
1958년 영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대륙별로 순회하며 격년으로 열리는 행사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8월에는 4년마다 개최되는 '지질과학 올림픽'인 '세계지질과학총회'가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148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1만여 명의 전 세계 지질학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에는 '기후 산업 국제 박람회'가 예고됐다.
에너지·기후 분야 국내외 기업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해 에너지·산업·기후 서밋 등 주제로 콘퍼런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10월에는 국내 대표 해양 플랜트·해양 에너지·조선 해양 기자재 전문 전시회인 '오프쇼어 코리아'가 열린다.
글로벌 톱3이자 국내 빅3 조선사가 참가하거나 후원하고, 국내외 주요 조선 해양 기자재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11월에는 유엔 국제플라스틱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가 열려 각국 정부 관계자들이 부산을 찾는다.
벡스코 관계자는 "하반기에 예정된 다양한 전시회와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열어 부산 마이스 산업의 수준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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