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신간] 여름방학을 달려라, 부르릉 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우의 엄마 아빠는 항상 일에 지쳐 피곤해한다.
까딱하다가는 이번 여름방학도 그냥 소파에서 흘려 버릴 것만 같다.
지우는 어떻게 하면 엄마 아빠와 바다에 갈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소파를 자동차로 개조하는 방법을 생각해내고는 실행에 나선다.
지우는 과연 소파 붙박이인 엄마 아빠를 이끌고 신나는 바다 여행을 갈 수 있을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여름방학을 달려라, 부르릉 소파! = 박규빈 글·그림
지우의 엄마 아빠는 항상 일에 지쳐 피곤해한다. 쉬는 날에는 소파에 누워 자거나 텔레비전을 보기만 한다. 까딱하다가는 이번 여름방학도 그냥 소파에서 흘려 버릴 것만 같다. 지우는 어떻게 하면 엄마 아빠와 바다에 갈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소파를 자동차로 개조하는 방법을 생각해내고는 실행에 나선다. 지우는 과연 소파 붙박이인 엄마 아빠를 이끌고 신나는 바다 여행을 갈 수 있을까.
'여름방학을 달려라, 부르릉 소파'는 소파에 누워있는 지친 부모들이라는 소재를 갖고서 전복적인 상상을 마음껏 펼친 그림책이다. 유쾌하고도 기발한 상상력과 만화적인 그림체가 매력적이다.
북멘토. 64쪽.
▲ 녹아내리기 일보 직전 = 달리·듀나·박애진·최영희 지음. 송수연 엮음.
문학동네의 새로운 청소년소설 시리즈인 '문학동네청소년 ex'의 첫 번째 책이다. 네 명의 SF 작가들이 익숙하고도 당연한 것들을 새로운 시선에서 보여주는 청소년 소설들을 써냈다.
'정상들 틈에 섞여 있는 비정상 색출하기'라는 임무를 수행 중인 여고생 이야기인 '지퍼 내려갔어'(최영희), 자신이 알 카이 로한이라 불리는 행성에서 왔다고 믿는 여중생 이야기인 '알 카이 로한'(박애진), 외계인과 로봇, 기계인간과 인간이 뒤섞인 낯설고 기이한 세계로 이끄는 '자코메티'(듀나), 타자(他者)는 영원한 미지의 영역일 수밖에 없다는 진실을 보여주는 '기억의 기적'(달리)가 수록됐다.
문학동네. 216쪽.
yongl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온다…성인용품으로 여성 욕망 '훨훨'"(종합)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연인 폭행' 황철순 2심서 형량 줄어…"범행 인정하고 반성"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경주월드 놀이기구 부품 결함에 갑자기 추락…"다친 사람 없어"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