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안의 큐레이터' 카드사, 건강·재테크도 픽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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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고객 성향과 취향을 분석해 내놓는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서비스를 단순히 나열하는 데서 벗어나 직접 소비를 제안해 일상생활의 반경을 넓혀준다.
롯데카드는 큐레이션으로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킨다는 디지로카 전략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내걸었다.
더 부자는 소비 패턴에 맞춰 과소비 경고나 맞춤형 혜택을 알려주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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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 AI 활용해 위험 선호도 별 투자 종목 발굴
[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카드사들이 고객 성향과 취향을 분석해 내놓는 맞춤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서비스를 단순히 나열하는 데서 벗어나 직접 소비를 제안해 일상생활의 반경을 넓혀준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최근 디지로카앱 발견 탭에 교육과 건강 큐레이션 서비스를 담았다.
발견 탭은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딱 맞는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는 서비스다. 롯데카드는 큐레이션으로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킨다는 디지로카 전략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내걸었다. 디지로카앱 하단 정중앙에 있다.
교육 탭은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육 정보와 외국어, 자격증 시험을 위한 자기 계발 활동을 골라준다. 엑셀, 미국식 영어 표현, 토익 강의뿐만 아니라 교육 특화 카드, 전자기기도 추천해 준다.
건강 탭에선 유전자(DNA) 검사 젠톡이 주목받고 있다. 젠톡은 이용자가 키트에 타액(침)을 담아 전달하면, 129개 유전자를 검사해 준다. 비만, 비타민 농도, 피부·탈모 관련 DNA 분석 결과를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큐레이션으로 상품을 비교하고 결제하는 시간을 줄여준다"며 "세대별 관심사를 파악해 취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씨카드는 지난 5월 페이북에 있는 '더(THE) 부자'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 더 부자는 소비 패턴에 맞춰 과소비 경고나 맞춤형 혜택을 알려주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다.
주목도 높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개편해 이용자 참여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소수점 주식 투자와 고객 투자 대회를 새로 열었다.
주식을 일정 기간별로 사게 설정해 주는 서비스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으로 위험 선호도 별 투자 종목도 발굴해 준다. 수익성과 안정성 중 선호하는 투자 성향에 맞춰 가치주, 배당주를 뽑아 준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금융을 편리하고 여유롭게 변화시키는 게 목표"라며 "앱을 계속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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