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좌회전 트럭 추돌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박소영 기자 2024. 7. 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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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인천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11.5톤 트럭과 추돌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9분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한 도로에서 11.5톤 카고트럭과 배기량 1043㏄ 오토바이가 추돌했다.

사고 당시 A 씨는 맞은 편에서 좌회전하던 트럭 옆부분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배달 오토바이는 아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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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3시29분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 한 도로에서 11.5톤 카고트럭과 배기량 1043cc 오토바이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인천소방본부 제공)2024.7.13/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새벽 시간대 인천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11.5톤 트럭과 추돌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9분쯤 인천시 서구 오류동의 한 도로에서 11.5톤 카고트럭과 배기량 1043㏄ 오토바이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 씨(28)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 씨는 맞은 편에서 좌회전하던 트럭 옆부분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 60대 남성 B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

B 씨는 음주 운전이나 무면허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신호위반 여부 등에 대해선 경찰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배달 오토바이는 아니다"며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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