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차로서 오토바이-화물차 사고…20대 운전자 사망

김상연 2024. 7. 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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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3시 29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11.5t 화물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오토바이는 교차로에서 직진하고 있었고 화물차는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 불이나 오토바이가 전소하고 화물차 일부가 타 8천8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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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화물차와 오토바이 [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13일 오전 3시 29분께 인천시 서구 오류동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11.5t 화물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오토바이는 교차로에서 직진하고 있었고 화물차는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직후 불이나 오토바이가 전소하고 화물차 일부가 타 8천8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4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투입해 1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 차량을 파악하기 위해 신호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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