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쿼터백들에게서 배운 브런슨, 뉴욕과 1억 1300만 달러 손해보며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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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가드 제일렌 브런슨이 소속팀 뉴욕 닉스와 계약을 연장한다.
'ESPN'은 13일(한국시간) 브런슨의 에이전트인 CAA의 샘 로즈의 말을 인용해 브런슨이 닉스와 4년 1억 565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7월 뉴욕과 4년 1억 400만 달러에 계약했던 브런슨은 2025-26시즌까지 계약이 보장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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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가드 제일렌 브런슨이 소속팀 뉴욕 닉스와 계약을 연장한다.
‘ESPN’은 13일(한국시간) 브런슨의 에이전트인 CAA의 샘 로즈의 말을 인용해 브런슨이 닉스와 4년 1억 565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7월 뉴욕과 4년 1억 400만 달러에 계약했던 브런슨은 2025-26시즌까지 계약이 보장된 상태였다.
브런슨의 이번 계약은 2025-26시즌부터 적용된다. 세 시즌 동안 3710만 달러를 받게되며 마지막 네 번째 해는 선수 옵션이다.
1억 달러가 넘게 손해를 봤지만, 이는 다른 계약으로 만회 가능하다. 2028년 4년 3억 2300만 달러, 2029년에는 5년 4억 1800만 달러에 맥스 계약이 가능하다는 것이 ESPN의 설명이다.
ESPN은 브런슨이 이같은 도박을 한 것이 현 소속팀 뉴욕에서 그의 커리어의 정점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소개했다.
소속팀 뉴욕이 그만큼 돈을 아끼면서 우승에 근접한 전력을 구성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 것.
ESPN은 뉴욕이 이번 계약으로 샐러리캡 두 번째 한도를 지킬 수 있게되면서 트레이드나 선수 계약, 드래프트 지명권 활용에 있어 징벌적 제한을 피할 수 있게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브런슨이 패트릭 마홈스, 톰 브래디 등 NFL의 스타 쿼터백들이 자신의 연봉을 깎으면서 우승 전력을 만들 수 있는 여지를 만든 것을 참고했다고 전했다.
브런슨은 닉스 합류 이후 두 시즌 동안 14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26.5득점 3.6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 스타로 거듭났다. 그의 활약속에 뉴욕은 2년 연속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했다.
브런슨은 팀이 보다 더 높은 무대로 가기 위해 희생을 감수한 것.
뉴욕은 이번 오프시즌 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OG 아누노비와 5년 1억 1250만 달러에 계약을 연장했고 브루클린 넷츠에서 포워드 미칼 브리짓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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