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현대차 2024년 임단협 타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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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현대자동차 노사의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를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날 김 시장은 "현대자동차 노사는 자동차 부품업계와 물류 업계 등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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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현대자동차 노사의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합의를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날 김 시장은 "현대자동차 노사는 자동차 부품업계와 물류 업계 등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고려해 책임감 있는 자세로 무분규 타결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 창사 이래 최초로 6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달성했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두터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현대자동차는 선진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지역 일자리 확대를 위한 기술직 총 1100명 채용, 저소득층 돌봄 지원을 위한 특별사회공헌기금 조성,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1000억원대 상생 펀드 조성 등은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현대차 노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시장은 "현대자동차가 앞으로도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면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TOP3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며 "울산시도 현대차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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